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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최도현·김영삼 대표 선정
뉴스종합| 2018-04-20 16:34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도현(61) 대원인물㈜ 대표와 김영삼(50) ㈜엠이티 대표(50)를 각각 3월과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대표는 40여 년간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모든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나이프를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나이프는 제철소 및 가공센터에서 모든 철강 제조를 위한 절단공정에 사용되는 철강 가공 산업의 핵심 부품이다. 최 대표는 최신설비에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좌부터)최도현 대원인물㈜ 대표, 김영삼 ㈜엠이티 대표 [사진제공=고용노동부]

김 대표는 경력 34여 년의 전기·전자 분야 엔지니어로, 국내·외 7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용 자동화장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산업용 자동화설비 수리업에 종사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관련업체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기능인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 8월 시작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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