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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 관객들 아리송
뉴스종합| 2018-04-25 16:3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캐릭터 성격과 상반되는 대사로 번역
영화 마지막 장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 두고 설왕설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있다. 예매로만 100만명을 돌파하는가 하면, 개봉 첫날부터 오역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25일 각종 영화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서는 ‘어벤져스3’ 마지막 장면 대사 번역이 의아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 전달이 잘못돼 영화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진=‘어벤져스3’ 스틸컷.]

특히 영화 마지막 속편을 암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가 가지는 중요성 탓에 많은 관람객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벤져스3’는 번역가 박지훈이 맡았다. 박지훈 번역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007 스카이폴’ ‘앤트맨’ ‘어벤져스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번역을 많이 해왔다.

‘어벤져스3’ 측은 “마블 영화는 해석의 차이라 그 부분은 해답이 없을 것 같다”며 “답은 ‘어벤져스4’에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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