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탱스 투유’를 화려하게 펼친다.
조용필 공연 관계자는 “우천 시에도 공연은 정상 진행도며 우의를 1인 1개씩 지급한다”고 안내하며 “우천 시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옷이나 담요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날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45분부터 예정돼 있던 세븐틴을 비롯한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세 팀의 공연은 그라운드석 준비 등으로 일부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탱스 투유’가 우천시에도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키로 했다. [사진=OSEN] |
지난달 20일 첫 발매된 데뷔 50주년 기념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 서울공연 티켓예약은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가왕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조용필은 “‘땡스 투 유’는 반세기 동안 나를 사랑해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는 고마움을 담아 정한 투어명이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나를 좋아해준 사람들을 위해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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