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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흑자전환한 한화투자증권, 1분기에도 흑자 유지
뉴스종합| 2018-05-15 16:35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15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 333억원, 당기순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흑자전환에 이어 2018년 1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한 것.

이번 실적은 자산운용(WM)본부 실적개선 등에 따른 결과다. WM본부는 시장 거래대금 증가, 영업활성화 정책에 따른 고객자산 증대 등으로 순영업수익이 전년(301억원)대비 147억원(+48.8%) 증가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IB본부는 해외 부동산, SOC 등 구조화 수익원 다각화로 투자금융이 수익이 개선 중이며, 트레이딩본부는 2015년 ELS 자체 헤지 발행물량 잔고 감소에 따른 운용손익 및 금융 수지를 개선했다.

한화투자증권이 1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333억원은 전분기(76억원) 대비 257억원, 전년동기(227억원) 대비 106억원으로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 255억원은 전분기(35억원) 대비 220억원, 전년동기(177억원) 대비 78억원으로 개선됐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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