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美 한나절만에 또 총격 사건… 1명 사망
뉴스종합| 2018-05-19 16:23
이번엔 조지아 주의 고교



[헤럴드경제] 미국 텍사스 주 ‘산타페 고교’에서 18일(현지시간) 오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10명이 숨진 데 이어, 같은날 오후 조지아 주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졌다.

WSB TV 등 현지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클레이턴 카운티 존스버러에 있는 마운트 시온 고교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여성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다쳤으며, 사상자는 둘 다 학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고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던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누군가가 총을 쏜 것”이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총성이 울리자 행사 참가자들이 겁에 질려 대피하면서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사진=텍사스 산타페 고교 총기 난사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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