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남페스티벌 패션쇼 빛낼 '신진 디자이너' 모여라

강남문화재단은 2018 강남페스티벌 패션쇼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행사를 빛낼 참가 작품을 7월 중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강남페스티벌 패션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10월 페스티벌 기간 중 본선이 치러지며, 참가 접수는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진 패션관련학과 학생이나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다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위해 필요한 제출품은 스타일화 2작품을 표현한 보드 1장과, 작품설명 보드 1장으로 총 2장이다. 주제는 자유이며 대상 1팀 1천만원, 최우수상 1팀 5백만원, 우수상 2팀 3백만원, 장려상 6팀 1백5십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강남문화재단 문화예술팀 관계자는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는 우리나라 미래의 패션문화를 선도할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되는 자리”라며 “많은 신진디자이너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강남페스티벌 패션쇼는 10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는 마지막날인 5일(금)에 치러진다.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와 관련된 자세한 공모 요강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되고,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