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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싱글A서 이틀연속 ‘반성포’
엔터테인먼트| 2018-06-05 10:3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우여곡절 끝에 미국 취업 비자를 얻어 지난달 2일 팀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브레이든턴의 파이리츠시티에 합류한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상위 싱글 A 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피츠버그 산하 싱글 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브레이브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6회 우중간 펜스를 직선타성으로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OSEN]

싱글A 출전 2경기 만에 만루 홈런으로 짜릿한 손맛을 본 뒤 이틀 만에 나온 홈런이다.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을 올리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을 치고 타점 7개를 수확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600에 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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