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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합정역 터널서 연기 일어…출근길 2호선 운행 지연
뉴스종합| 2018-06-07 09:16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7일 오전 8시2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 연기가 일어 운행이 늦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가 들어왔다. 공사는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움직이던 열차 내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가 현재 속도를 늦춘 채 운행중이다. 반대 방향 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공사는 연기 발생 원인을 파악중이다.

현재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와 냄새가 난다”는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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