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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양성우, 동갑내기 바리스타와 12월 결혼
엔터테인먼트| 2018-06-08 09:1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양성우(29)가 미모의 동갑내기 바리스타 오모 씨와 올시즌 후인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성우와 예부신부 오 씨는 이미 웨딩촬영을 마쳐 지인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팅 넘치는 한화 야수 양성우가 12월 동갑내기 미모의 바리스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제공=OSEN]

양성우와 예비신부를 잘 아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8일 더팩트가 보도했다.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양성우의 듬직함에 반했고, 양성우 역시 시즌 중 예비신부의 내조에 경기력이 향상되는 등 그를 천생배필로 생각했다”는 이 측근의 말도 인용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양성우는 예비신부와 지난달 14일 웨딩화보를 찍었다. 12월까지 아직 시간이 꽤 남아 있지만, 시즌이 끝나고 결혼 준비하기에 일정이 빠듯해 일찌감치 경기가 없는 날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양성우는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아 계속 한 팀에서 뛰고 있다. 올시즌 주로 2번 타자로 나와 한화의 찬스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양성우는 지난달 22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뒤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6주의 재활 기간을 거치고 있다. 부상 회복 후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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