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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장 선임절차 확정…25일 공모 시작
뉴스종합| 2018-06-22 18:44
[헤럴드경제]YTN이 새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YTN은 2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 규정을 포함한 사장 선임절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사장 선임절차에 따르면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사추위원들이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다.

이후 공개 정책 설명회와 사추위원 공개 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면접을 통해 새 사장을 내정한다.

새 사장 공모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YTN 관계자는 “사장 공모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이르면 다음 달 말 정도에는 새 사장이 내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럴 경우 법정 주총 소집 기한인 45일 이후인 9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YTN은 지난 5월 최남수 전 사장이 내부 불신임을 받아 중도 퇴진하면서 새 사장 선임절차에 들어갔다.

YTN 이사회는 지난 4일 주주사 추천 3명, 언론노동조합 YTN지부 추천 2명, YTN 방송노동조합 추천 1명, YTN 시청자위원회 추천 시청자위원 1명 등 7인을 위원으로 하는 사추위 구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당시 YTN 노조는 새 구성안이 사측의 영향력이 큰 구조라고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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