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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천 물놀이장’ 개장
뉴스종합| 2018-07-09 09:27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부터 상일동에 있는 ‘고덕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첫 개장한 고덕천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334㎡의 구 대표 도심 피서지다. 야자수 모양 분수인 웨이브 분수, 버섯 모양의 버섯 분수, 다양한 색의 물이 뿜어져나오는 무지개 분수 등 18개의 물놀이 시설이 있다. 특히, 물총 쏘듯 방향을 마음껏 방향을 바꾸면서 고래와 물놀이를 하는 느낌을 선사하는 ‘고래터널’이 인기만점이다.

구는 물놀이장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이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두는 등 방식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고덕천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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