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한국연구재단 신임이사장에 노정혜 서울대 교수
뉴스종합| 2018-07-09 12:41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 6대 이사장에 노정혜<사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선임됐다. 임기는 9일부터 3년간이다.

노정혜 이사장은 국립서울대 법인이사, 기초연구연합 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연구현장 및 정부 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노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서 국가 학술발전과 인재양성, 특히 ‘연구자 중심, 국민 중심 기초연구진흥’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초·원천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지향적 연구생태계의 체질 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연구재단이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플랫폼 역할과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정부 R&D 예산의 1/4인 약 5조원을 지원, 관리, 집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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