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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천공항에 떴다?
뉴스종합| 2018-07-10 14:42
방탄소년단을 캐릭터로한 ‘BT21’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여행객 유치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나 영상매체를 통한 각종 마케팅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인천공항공사 방탄 캐릭터 ‘BT21’활용 여행객 모집 마케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천공항에 방탄소년단이 떴다면? 생각만으로도 흥분과 설렘이 가득한 이 꿈같은 일이 실제 인천공항에서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을 꼭 닮은 캐릭터 ‘BT21’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BT21은 방탄소년단의 약칭인 ‘BTS’와 ‘21세기’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캐릭터 스케치부터 성격 부여, 제품 기획 등 개발 과정 전반에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직접 참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인천공항의 핵심 수요층인 아시아·미주 지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BT21’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한 라인프렌즈와 함께 협업 마케팅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활용해 아시아와 미주 여행객을 유치한다는 게 인천공항공사의 마케팅 전략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달부터 특별 제작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천공항 내 각종 영상 매체를 통해 먼저 공개하고 내달부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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