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유성연, 16일 당대표 출마 선언
뉴스종합| 2018-07-15 15:53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유성엽<사진> 민주평화당 의원(4선)이 오는 16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유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평화당은 아직도 과거의 잘 나갔던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실패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실력 있는 대안 세력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념 노선을 떠나 경제정책에 집중해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해결하는 경제정당, 민생정당, 민주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당에서는 4선의 정동영 의원과 초선의 최경환 의원이 이미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다음달 5일 열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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