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헬스케어가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인증을 받은 ‘셀미인 스칼프테라피 샴푸’와 ‘스칼프테라피 트리트먼트’ 2종<사진>을 18일 선보였다.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두피의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특허기술도 적용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칼프테라피 샴푸는 식품의약안전처를 통해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탈모증상 완화 성분으로 알려진 징크피리치온, 비오틴, 판테놀이 들어있다. 두피에 거품을 묻혀 마사지한 후 3분 이상 기다려 머리를 감으면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세정돼 두피각질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두피에 자극을 준다고 알려진 황화 계면활성제 대신에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가 사용됐다.

스칼프테라피 트리트먼트에도 파라벤, 인공향료, 인공색소가 없다. 대신 불가리스쑥, 실비아잎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에센스로 두피에 자극 없이 영양을 공급한다. 시어버터 성분이 수분장벽 역할을 하는 각피층을 코팅해 손상된 모발을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웰크론헬스케어 신정재 사장은 “한방생리대,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통해 축적한 천연원료 노하우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