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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기업탐방ㆍ북유럽 길거리 공연…SKT 청년행사 ‘주목’
뉴스종합| 2018-07-23 09:11
SK텔레콤 ‘패션피플 앤 투어’ 행사에서 40여명의 참가자들이 SK텔레콤 ‘사내 열정 3인방’의 강의를 듣고 있다. [제공=SK텔레콤]

- ‘패션피플 앤 투어’, SK텔레콤을 만나다
- ‘이으러 원정대’, 불안한 청년 위한 행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SK텔레콤이 청년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참신한 행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개념 기업탐방 행사 ‘패션피플 앤 투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4000여개의 ‘좋아요’, 청년들의 도전을 주제로 제작한 동영상 ‘이으러 원정대’가 유튜브에서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선정된 40명을 대상으로 열린 ‘패션피플 앤 투어’는 기존 기업설명회와 달리 SK텔레콤 직원 중 ‘열정 멘토 3인방’과 함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행사다.

‘이으러 원정대’는 지난 5월 SK텔레콤이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느끼는 젊은이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1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5명이 북유럽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길거리 공연을 하고, ICT창업 회사 등을 방문한 ‘좌충우돌’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이벤트들은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진정성에서 시작됐다”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열정을 불어넣고, 영감을 받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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