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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이덕화 “사고로 3년 병상에…아내의 사랑이 나를 살려”
엔터테인먼트| 2018-07-23 09:55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네번째 사부 ‘낚시광’인 이덕화와 멤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만나 가자미를 잡으러 바다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자신의 아내를 “이쁜아”라고 불렀다. 이덕화의 아내를 본 이승기는 “너무 고우시다. 왜 ‘이쁜아’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우리 와이프 무용했었다”고 자랑하며 아내에게 “미끼값이나 몇 개 주세요”라고 말했다.

아내에게 돈을 받고 좋아하는 이덕화의 모습에 멤버들이 “평소에도 용돈받고 사시냐”고 묻자 그는 “용돈이라는 것이 없다”라며 “미끼값만 있으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과거 사고를 당해 3년 동안 중환자실에 누워있어야 했던 일을 털어놓으며 “10개월 동안 매일 ‘오늘이 고비다’라는 말을 들었다. 지금까지 산 게 다 사랑 덕이다. 지금의 아내가 3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나를 병실에서 먹고 자며 보살펴서 퇴원할 때 나는 ‘이 사람과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고 후 절망감에 빠진 그때, 다른 걸로 달랬으면 폐인 됐을 것”이라면서 “사랑이 천국의 일부분이래”라며 아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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