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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드디어 발렌시아 1군 데뷔
엔터테인먼트| 2018-07-25 06:54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강인이 드디어 발렌시아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프리시즌이지만 그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 시간) 스위스에서 로잔 스포르트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발렌시아는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등장했다. 최근 엄청난 규모로 재계약을 체결한 그가 1군에 등장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후 23분 뒤 조르디 에스코바와 교체돼 경기에 투입됐다.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징 따르면 이강인은 경기 흐름을 잘 읽었고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다. 그는 경기에 투입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여줬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데뷔를 집중조명했다. 이강인이 경기에 투입되자 공식 SNS를 통해 “축하한다. 이강인. 그는 발렌시아 1군에 데뷔한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에도 발렌시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활약을 따로 평가했다. 여기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목표를 찾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환상적인 데뷔전이다. 데뷔가 아닌 것 같았다. 그는 좋은 패스를 만들었고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도 시도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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