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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한 편의점에서 5명 ‘잭팟’…무려 93억원어치
뉴스종합| 2018-07-30 07:5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로또 817회 1등 당첨자가 모두 9명이 나왔다. 재밌는 점은 이 가운데 5명이 같은 편의점에서 로또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817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에 따르면 당첨번호는 `3, 9, 12, 13, 25, 43`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4`였다.

1등 배출점은 데이앤나잇(서울 성북구 종암동 132 종암우림카이저팰리스 1층), 크로바쎄븐(서울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크로바상가1층), 세진전자통신(대구 서구 평리동 1094-4), 울릉로또(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330-4), CU거제옥포점(경남 거제시 옥포1동 548-1) 등이다. 서울 성북구 `데이앤나잇`에서만 1등 당첨자 5명이 배출됐다.

‘데이앤나잇’에서 나온 1등 수령자는 수동으로 모두 같은 번호를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실제 당첨자는 1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등 당첨금은 18억6847만7334원이다. 만일 ‘데이앤나잇’의 당첨자 5명이 동일인일 경우 5개의 로또 1등 티켓으로 무려 93억4238만6670원을 받게 된다.

한편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4명으로 각각 5190만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68명으로 135만원 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10만5276명)은 5만원,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171만8171명)은 5000원을 받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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