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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중근 의사 증손자 등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뉴스종합| 2018-08-14 10:20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노고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는 독립유공자·유족 143명과 문 대통령에게 직접 포상을 받는 친수자(親受者) 8명,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50명, 임시정부 100주년 관련 인사 후손 10명등 총 240명이다.

안중근 의사의 증손인 토니안 씨를 비롯해 김규식 선생의 손녀 김수옥 씨, 박은식 선생의 손자 박유철 광복회장, 이동휘 선생의 증손녀인 황옐레나 씨,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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