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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내일자문단’ 발족
뉴스종합| 2018-08-17 09:27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의 자문을 위해 ‘은평내일자문단’을 발족했다. 구는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정책평가자문단의 명칭, 기능을 민선7기 출범 체제에 맞춰 개선한 이번 은평내일자문단은 앞으로 구정 기본계획 수립, 공약사업 추진ㆍ평가 등에 대한 자문 일을 담당한다.

위촉 위원은 모두 13명으로 경제, 도시,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각계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촉 이후 회의는 구의 5대 분야별 핵심내용을 공유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문단은 올 하반기엔 특히 공약 구체화 작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자문단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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