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날씨&&라이프] 서울ㆍ경기ㆍ강원 등 비소식…제주도는 태풍 ‘솔릭’ 영향권
뉴스종합| 2018-08-21 08:24
-내일부터 전국적 폭우 예상…산사태ㆍ토사유출 등 대비 만전 기해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1일 화요일은 오전까지 서울ㆍ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지역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21일 오전까지)은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북한5~30㎜다.

이날 전국 최고 기온은 30 ~ 36도,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30~32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내일(22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모레(23일) 전국에도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강수량은 (22일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도 100~200㎜(많은 곳 제주도산지 300㎜ 이상), 전남남해안에 20~60㎜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와 토사유출, 하천제방, 축대붕괴 등 피해 대비, 산간계곡의 야영객 안전 사고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바다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제주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남해상과 서해상 중심으로 물결과 바람이 강할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바다의 물결(단위:m)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 남해 앞바다에서 0.5~2.0, 동해 앞바다 0.5~2.0로 일것으로 예보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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