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함(뉴스속보)
황희찬 사포 실패 장면 포착
뉴스종합| 2018-08-21 12:53
[사진=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일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3차전 키르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사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사포’는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종종 사용하는 기술이다. 화려한 발기술을 요구하는 고난도 플레이다. 성공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실패확률이 높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황희찬은 후반 20분 이 기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실패했다. 공을 뒤로 빼긴 했지만 불안정한 터치로 공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도 황희찬은 비매너에 가까운 행동을 보여 스포츠맨십을 어겼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말레이시아전에서 황희찬은 나머지 선수들과의 악수를 하지 않은 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예를 갖추지 않았다는 비난이 개인 SNS에 들끓자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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