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혹은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1년에 4번, 분기에 한번씩 진행하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관한 궁금증을 담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장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거나 다른 참석자들의 장사 고민을 들으며 비슷한 고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올해 ‘장사이야기’ 3분기 모임은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9월 7일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 발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종원 대표로 하여금 외식업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국의 외식인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외식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만큼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사이야기’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2006년부터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던 작은 소모임이 지금의 오프라인 만남으로 발전하여 만들어졌다. 장사이야기는 31회차 만남까지 약 1,55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했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