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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용암온천서 불, 15명 연기흡입…이용객 대피 중
뉴스종합| 2018-09-11 11:14
11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 용암온천에서 불이 나 밖으로 연기가 퍼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1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 용암온천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이용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청도군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연기가 외부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남탕에 있던 이용객은 모두 대피했으며 여탕 이용객은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 17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또 지하 1층∼지상 5층 모든 층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이 건물 1∼2층은 목욕탕, 3∼5층은 객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가용 인력 모두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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