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인
[인사]권대욱 전 극동건설 사장, 휴넷 회장으로
뉴스종합| 2018-09-11 14:22
평생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1일 권대욱 전 아코르앰버서더코리아 사장<사진>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권 회장은 한보그룹에 입사해 한보종합건설 사장, 한보철강 건설사업본부 사장, 한보에너지 사장, 유원건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극동건설, 효명건설로 자리를 옮겨 다년간 건설회사 대표로서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또 호텔서교와 하얏트리젠시제주에 이어 2008년부터는 국내 최대 호텔체인을 보유한 호텔 운영사인 아코르앰버서더 코리아의 사장으로 일했다.

권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 과정, 동국대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35세에 처음 사장에 올랐으며, 이후 30여년 간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권 회장은 “기업경영 노하우와 휴넷의 젊은 기업문화를 결합해 휴넷이 세계 1등 교육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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