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 가족이 양육으로 겪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가족지원 중심의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 운영하며 서울시와 구가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는 ▷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사업 ▷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일을 맡는다. 또 유관기관과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가족을 돕는 거점기관 역할을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공식적인 서비스 지원체계가 생긴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들 가족이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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