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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곽동현 “성형 참견은 폭력적이고 무례한 것”
엔터테인먼트| 2018-09-19 16:33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곽동연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형을 했든지 안 했든지 남의 외모에 참견하는 일은 폭력적이고 무례한 것이라 생각해요.”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곽동연(21)이 19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나서면서 밝힌 내용이다.

드라마에서 화학과 조교이자 최고의 능력자이며 사려 깊은 인물 연우영이 성형미인 강미래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외모나 아름다움에 대한 것은 그 기준이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성형할지 말지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할 일이다”라고 밝히면서 자신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작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보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그는 “제목을 듣고 누군가가 외모의 기준을 마음대로 정하는 비판해야 할 사회적 분위기를 꼬아서 만든 제목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나중엔 웹툰을 봤는데 드라마와 70% 정도는 비슷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생인 곽동연은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던파머’, ‘구르미 그린 달빛’,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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