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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불법ㆍ불량 제품 조사기관 '제품안전관리원' 개원
뉴스종합| 2018-09-21 07:05
허남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사진=헤럴드 DB]
소비자 보호ㆍ유통제품 안전성 조사 등 수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제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 개원식을 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허남용 국표원장과 이훈 국회의원, 유성훈 금청구청장, 한민구 설립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올해 3월 20일 개정된 제품안전기본법을 근거로 6개월의 준비 끝에 설립됐다. 수입ㆍ유통 단계의 불법제품과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의 감시ㆍ조사, 통관 단계 수입제품 안전관리, 제품 수거(리콜) 등의 이행점검, 제품사고 조사 및 위해도 평가등 제품안전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과 연계해 섬유ㆍ가죽제품 등 23개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제품의 시장 감시를 수행한다.

허남용 국표원장은 “관리원이 안전 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철저한 제품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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