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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이용섭 광주시장 “해묵은 현안 해법마련에 보람”
뉴스종합| 2018-10-04 16:1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부들과 함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민선 7기를 맞아 오랜 기간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군 공항 이전, 13년째 표류하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16년간 논쟁거리였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송정역 및 광주역 개발,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해묵은 현안들의 해법을 마련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지난 100일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구축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5대 분야 20대 전략을 중점 추진해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일자리 담당부서를 ‘일자리경제실’로 확대 개편 ▷전 부서 일자리성과평가제 실시 ▷일자리 예산 20%까지 확충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한 구인구직 잡매칭 시스템 운용 ▷고용영향평가 대폭 강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체계와 인프라 추진현황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광주가 나아가야 할 길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며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를 통해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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