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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신규 금융지원 상품 출시
뉴스종합| 2018-10-11 09:06

- ‘화물복지재단 전용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 출시
- 대형트럭 고객 대상 ‘거치 이자 상환 프로그램’도 시행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자동차가 현대커머셜, 화물복지재단과 손잡고 화물복지재단 회원을 대상으로 현대상용차 구매 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할부 상품 ‘화물복지재단 전용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은 화물복지재단 회원(Nice 6등급 이내)이 현대커머셜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카고, 트랙터 총 2종)을 구매할 경우, 기존 오토할부 상품 대비 최대 1.6% 낮은 시장 최저금리 4.1%를 적용받는 신차 할부 프로그램이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주와 가족들의 장학 및 교복 지원,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 지원, 건강 검진 및 문화 생활 지원 등 삶의 전반에 걸친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로, 화물차주 회원의 금융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금융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차, 현대커머셜과 협력해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와 현대커머셜은 3개월 동안 거치 이자만 상환하고 4개월부터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초기 3개월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대형트럭 고객 대상 ‘거치 이자 상환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첫 1회차 비용 납부 시 거치 이자 면제를 시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신규 금융지원 상품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상용차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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