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관 강좌 수강생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각 동은 자치회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강좌를 소개하고, 수강생은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예, 한복, 동양화, 사군자 등 전통 작품부터 수채화, 홈패션, 캘리그라피 등 현대 작품까지 모두 500여점이 전시된다. 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쿠키ㆍ클레이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볼 수 있다.
개막식은 첫 날 회관 광장에서 갖는다. 박겸수 구청장과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별공연으로 수유제1동 자치회관의 한국무용도 준비돼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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