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호남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은 25~26일 1박2일간 제주도의 주요관광지 홍보 및 신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팸투어는 광주ㆍ전남ㆍ전북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19개 업체를 초청해 에어필립 광주~제주 노선의 항공기 탑승 경험 및 전남 관광객을 제주도로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팸투어는 올레 17코스 중 무수천숲길, 한라수목원과 수목원야시장 관람 및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 아트리움에서 인기 TV프로그램 ‘아시아 갓탤런트’ 1기 우승자인 필리핀 출신의 22인조 ‘감마페눔부라’팀이 선보인 공연을 관람했다.

에어필립항공사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현지 여행사와 지역 여행사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호남과 제주 여행사간의 협력을 추진해 효과적으로 제주행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광주~김포 노선을 첫 취항한 에어필립은 이달부터 광주~제주 및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고, 11월에는 무안~인천 노선과 더불어 무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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