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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멤버십, 가입자 500만 명 돌파
뉴스종합| 2018-10-30 10:12
[사진=카카오페이]

- 하나의 바코드로 여러 제휴사 멤버십 관리
- 33개 브랜드 6만5000여개 매장서 사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페이는 하나의 바코드로 여러 제휴사의 멤버십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의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33개 브랜드의 6만500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된 ‘올인원(all-in-one)’ 바코드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꼽았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각 제휴사별 멤버십을 따로따로 선택할 필요 없이 가입시 발급한 바코드 하나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실행 가능하다.

지난 8월에는 스탬프형 서비스를 신규 출시키도 했다. 커피빈과 이디야 커피에서 ‘카카오페이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면 음료 한 잔 당 하나의 스탬프를 적립하는 식이다. ‘카카오페이 멤버십’ 제휴사가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가맹점일 경우에는 하나의 바코드로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적립까지 할 수도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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