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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동반성장’ 앞장…신중년 ㆍ청년 일자리 창출
뉴스종합| 2018-10-30 16:41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30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 6번째)이 8개 사업장과 무상사용대차 계약(NPS희망키움센터)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0일 서울 강남구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협동조합 등 8개 사업장과 ’무상사용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명 ‘NPS 희망키움 센터’로 불리는 이번 사용대차 계약 8개 사업장은 사옥 내 유휴 사무공간을 지원받아 사업자 등록을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계사 등 공단 전문인력의 세무·회계업무 관련자문, 생산 제품에 대한 홍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사업장은 공정무역 사업, 도시재생, 지속가능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장들로, 사회적 기업 지정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공유경제를 실천했고, 2019년까지 약 53명의 신중년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장의 성장을 돕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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