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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한어총 압수수색 진행…‘4700만원’ 정치권 로비 혐의
뉴스종합| 2018-11-13 11:57

-한어총 김모 회장, 배임ㆍ횡령 혐의로 지난 5월 고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국회의원을 상대로 불법후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에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오전 한어총 사무실과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회 사무실 2곳의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한어총은 김모 회장이 국공립분과위원장이던 2013년 연합회 공금 4700만원만 원가량을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에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혐의로 고발돼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배임ㆍ횡령, 사기 등 혐의로 고발됐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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