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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장실서 남성 2명 ‘묻지마 폭행’…용의자는 신원미상 20대男
뉴스종합| 2018-11-13 16:21
[사진=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전북 전주 시내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행인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화장실로 들어서던 A(22) 씨 등 남성 2명을 뒤쫓아온 신원 미상의 젊은 남성이 마구 때리고 도주했다.

A 씨 등은 그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고 눈가가 찢어지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피해자들은 피의자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며 “A씨 등이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조속히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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