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뉴스종합| 2018-11-14 08:12
[사진=서초구청]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대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조 구청장은 서울의 25개 구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조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서초구청장이었던 지난해 12월 서초구 자치위원 25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1만7천원 상당의 스카프를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지방선거 약 6개월을 앞둔 시점에 식사 접대와 선물을 건넨 것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 구청장은 직무에 해당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