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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DGB그룹과 시너지 위한 조직개편 단행
뉴스종합| 2018-11-14 09:54

- “복합점포 등 신설할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김경규 대표이사 취임 후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산관리(WM) 영업조직과 전략조직의 분리를 통해 영업집중 추진 ▷단위조직 통합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 ▷금융상품법인담당의 본부 격상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금융상품법인영업 육성 ▷리스크담당의 본부 격상을 바탕으로 한 리스크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리테일 영업점을 총괄 지원하던 기존 리테일영업본부를 WM본부로 개칭하고 DGB금융지주와의 협업전략을 추진한다. 상품 투자전략 솔루션과 상품 운용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전략적 금융상품법인영업의 육성을 위해 기존 금융상품법인담당을 대표이사 직속의 본부로 격상시켜 시장경쟁력도 제고할 방침이다. 각종 추진 사업의 리스크 심사와 관리를 담당하는 리스크담당도 본부로 격상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DGB금융지주와의 본격적인 금융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복합점포 신설 등을 토대로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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