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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행복바구니사업 저소득층 ‘호평’
뉴스종합| 2018-11-14 12:34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립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 시립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는 시가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탈락자 등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광명동과 소하동 지역에 각각 푸드 마켓 1개소,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년간 코스트코, NH 농협, 이마트, 롯데제과 등 45개의 기부업체로부터 68억 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 받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9만400명에게 무상으로 식품을 지원해왔다.

‘푸드뱅크’는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1회 대상자에게 식품을 직접 배분하고있다. ‘푸드마켓’은 월 2회 이용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식품을 3가지에서 5가지 선택해 가져간다. 현재 688명이 (푸드뱅크 293명, 푸드마켓 395명)을 이용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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