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전시홀부터 스크린 야구장까지…현대건설 특화 커뮤니티 ‘눈길’
부동산| 2018-11-15 10:44
자연 채광이 가능한 고덕 아르테온의 맘스카페. [자료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맞춤형 커뮤니티’ 도입
다양한 프로그램…입주 만족도 높여
스크린 테니스 등 ‘H-PLAY’ 개발 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만의 맞춤형 특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공간 설계와 아이템을 도입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는 ‘헬시, 하모니&핸디(Healthy, Harmony&Handy)’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공간의 통합 배치와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해 관리의 용이성과 보안성을 높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우선 자연 채광이 가능한 설계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현대적인 느낌의 금속 소재에 색깔이 덧칠된 마감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단지 설계와 디자인에 통일성을 주면서 보다 쾌적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성할 수 있다.

사계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자료제공=현대건설]

다목적 전시홀과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소공연장도 특화 커뮤니티 중 하나다. 지난 4월 분양한 세종시 6-4 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는 실내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전시회나 발표회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전시홀과 소공연장이 마련됐다.

최근 분양한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등으로 구성된 25가지의 시설이 제공된다. 스포츠존은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ㆍ외 조깅트랙을 갖췄다.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도 제공한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부산 사직 1-6지구 커뮤니티시설 내 스크린야구장. [자료제공=현대건설]

건설업계 최초로 단지 내 스크린 야구장도 도입했다. 부산 사직 1-6지구가 주인공이다. 야구팬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스크린 볼링과 스크린 테니스 등을 단지별 특성에 맞춰 적용하는 ‘H-PLAY’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은 힐스테이트의 탁월함을 잘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라며 “특화 아파트가 주거공간의 기능 외에도 삶의 공간으로 꾸며져 입주민이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