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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만난 박진회 씨티은행장 “ICT능력 향상해 미래 대응해야”
뉴스종합| 2018-11-19 11:06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씽크잡스 ‘드림쉽 콘서트’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여성 청소년 꿈 지원 콘서트 개최
올 한해 YWCA와 ICT 교육 후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박진회 씨티은행장이 은행 지원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받는 여성 청소년들을 만나 ICT 역량을 향상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씨티재단과 함께 후원하고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운영하는 여성 청년 ICT 기술교육 프로그램 씽크잡스의 ‘드림쉽 콘서트’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진회 행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ICT 능력의 향상과 이해력 제고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지혜가 주춧돌이 되어 다가올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일년 동안 씽크잡스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당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수상하고 선배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용 게임앱 개발회사 와이드 브레인 정혜원 대표의 특별강연, 우수 포트폴리오 수상자들의 프리젠테이션 및 토크콘서트, ICT 기반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분과별 멘토링이 진행됐다.

씽크잡스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9개 지역에서 만 17세부터 24세까지 200명의 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ICT 분야 기술교육과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와의 만남 및 멘토링, 현장체험, 취업상담, 구직지원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ㆍ창업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 인턴쉽 기회 및 취업 기회 획득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받았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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