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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한국당 입당 오세훈, 무상급식이 계속 멍에 될 것”
뉴스종합| 2018-11-30 08:12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 2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과거 무상급식 반대 파동이 앞으로 멍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최근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서 “그 후 새로운 모습을 또 보여준 게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향후 파급력에 대해선 정 전 의원은 “오세훈 전 시장이 그동안 정치에서 좀 빗겨나 있는 상태라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어느 정도 잊어버렸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분이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좀 이미지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다”며 “대진표가 나와야 전망할 수 있겠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이 돌고 돌아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한 것에 대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새로운 이미지가 전혀 없다”며 “최근 방송 먼저 시작할 때 ‘전당대회 나오겠구나’ 생각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민들한테 ‘다시 새누리당이 부활하는 구나’ 이런 느낌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전 의원은 무상급식 파동에 딱 이미지가 멈춰있다며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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