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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8-12-06 17:49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일본 부동산 투자세미나’의 모습. [사진제공=우리은행]

-시장동향, 투자절차 등 소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오는 13일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투체어스(TwoChairs)부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일본 높아진 일본 부동산 투자의 관심과 부산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미나 신청과 문의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은행 WM자문센터(부동산투자자문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은행을 통한 해외 부동산 투자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 일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을 소개한다.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상담을 실시한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 회복세,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기대감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을 하향하고 있고 10년 장기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도 투자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지리적 접근성을 뛰어난 부산 지역의 투자자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미국,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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