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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사볼까]NEW, 4분기보다 내년 실적 기대
뉴스종합| 2018-12-08 08:06

-연말 ‘스윙키즈’ 정산이익ㆍ연초 애니메이션 개봉 기대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내년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NEW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NEW는 4분기 ‘창궐’에 이어 이달 ‘스윙키즈’와 ‘점박이2’를 개봉할 예정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160만 관객에 그친 ‘창궐’의 부진으로 프로젝트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인데다 ‘스윙키즈’가 흥행하더라도 정산이익은 1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적 기대감은 4분기보다 1분기에 초점이 맞춰진다. ‘스윙키즈’ 정산이익 반영과 연말연초 배급하는 2편의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2012년 개봉한 1편(104만 관객)의 후속편인 애니메이션 ‘점박이2’가 개봉할 예정이다. 1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2011년 개봉, 220만 관객)’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 작품으로 디오와 박소담, 박철민이 목소리 출연한다.

NEW는 올해 ‘미스함무라비’, ‘뷰티인사이드’를 JTBC에 방영해 5%전후의 높은 시청률로 드라마 제작사로서도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 연구원은 “드라마 중심의 사업구조 다변화로 1년 반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제작 비중의 가파른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로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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