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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道 진남터널서 버스·승용차 7중 추돌 사고…5명 가벼운 부상
뉴스종합| 2018-12-08 19:57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8일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 진남터널 안에서 45인승 버스가 정체로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데 이어 앞의 차량 5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는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35분께 경북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남터널 안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버스가 정체로 앞에 서있던 싼타페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어 밀린 싼타페 승용차도 앞차를 추돌하면서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36명 가운데 4명이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오후 4시 20분께 현장 정리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승객 등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며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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