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함(뉴스속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오는 11~12일 ‘여성농업인 리더 한마당 페스티벌’
뉴스종합| 2018-12-10 07:40
리더십 아카데미 수료 여성 농업인 100여명 참석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오는 11~12일 전남 나주시 교육원에서 ‘여성농업인 리더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2년부터 교육원이 운영하는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육성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여성농업인 지역리더 육성을 목표로 해마다 운영하는 교육원의 주요 교육과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올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교육과정 개발 분야에서 과정설계와 교육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재개발원장 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농업ㆍ농촌 융복합 사례, 팜파티 실천 전략,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형 교육이 진행된다. 또 현장 애로사항 및 정책제안 수렴과 수료생간 친교의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수료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식품 제품을 전시ㆍ홍보하는 자리도 열린다.

서해동 교육원장은 “농촌 활력 제고와 농업 융복합 산업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에 여성농업인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함께 농촌현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여성농업인 리더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여성농업인 위상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