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떡국 대접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기에 앞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라고 당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13일 화양동주민센터(동장 변민수) 4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어르신 정가득 떡국 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화양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양동 지역 저소득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사골떡국과 김치, 떡 등을 대접했다.

화양동 자원봉사캠프는 올 한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5월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 하는‘사랑의 팔찌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이끄신 분들이다. 요즘 100세시대지만 어떻게 100세까지 사는지가 중요한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시길 바란다”며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민센터와 구청과 상의하여 걱정없이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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