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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폐지 노인 200명 방한점퍼·장갑 지원
뉴스종합| 2018-12-17 18:33
[사진제공=성남시]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매서운 추위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 200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있는 곳에 방한 점퍼(200벌)와 보온 장갑(200켤레) 등 2가지 한파대비 물품을 제공한다. 앞선 8월 스카프와 챙이 넓은 모자, 보냉 물병을 전달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번 한파 대비 물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2000만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기금 후원을 연계했다. 지원 기간에 시는 노인들의 생활 실태 정도를 파악해 한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7일 중원구 성남동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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