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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프란치스코 교황 인스타 팬 기록 깼다…최단시간 100만 팔로워 신기록
엔터테인먼트| 2019-01-04 14:00
-英 기네스월드레코드 발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3일(현지시간)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세계 최단 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프란체스코 교황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23)이 세계 최단 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가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네스월드레코드 홈페이지는 3일(현지시간) ‘한국 K팝 스타 강다니엘이 교황의 인스타그램 팬 기록을 깼다(South Korean K-Pop star Kang Daniel breaks pope‘s Instagram fans record)’는 제목으로 새해 소셜미디어에 합류한 강다니엘의 신기록 수립을 알렸다.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종전 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스타그램이 세운 12시간이었다”면서 “강다니엘은 지난 1일 오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첫 게시물을 올린 뒤 2일 오전 9시36분 팔로워 100만 명을 넘기며 11시간 36분 만에 새 기록을 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록을 24분 단축시킨 기록이다.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은 강다니엘에 대해 한국 TV 쇼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11명의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로 이달 말 고별 콘서트를 앞뒀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공식해체를 발표한 워너원은 이달 24일~26일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강다니엘 등은 소속사를 떠나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이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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